자궁근종 40대 50대 여성, 아무런 증상 없는 경우 많아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비정상적인 세포가 증식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근종'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통해서 국내 40대 여성 환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자궁근종 40대 50대 여성, 아무런 증상 없는 경우 많아

목차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내용을 확인
• 자궁근종 증상 및 치료

국내에서 자궁근종 발생을 하는 연령에 대한 통계가 나와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자궁근종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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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증상

40대 50대가 가장 많이 걸린다고 하는 자궁근종은 여성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써 자궁 내에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내용을 확인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2016년 34만 3000명 -> 2020년 51만 5000명으로 17만 2000명이 증가를 하면서 연평균 증가율 10.7%

 

입원환자로는

2016년 5만 2000명에서 2020년 5만 7000명으로 9.1%(5000명) 증가

외래환자는 2016년 33만 7000명에서 2020년 50만 8000명으로 50.9%(17만 1000명) 증가

 

2020년 기준 자궁근종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 전체 진료인원(51만 5000명) 중 

• 40대가 37.5%(19만 3000명)
• 50대가 32.1%(16만 5000명)
• 30대가 16.0%(8만 2000명)

입원환자는

• 40대 51.5%,
• 50대 21.1%,
• 30대 20.0%

 

자궁근종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

 

"대다수 종양과 마찬가지로 연령과 비례하여 종양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경 전인 40대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50대에서는 폐경이 진행되면서 호르몬이 고갈되어 생리과다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근종 크기의 증가 가능성도 낮아진다" 

자궁근종

 

자궁근종 증상 및 치료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도 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의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생리과다, 생리통, 골반통, 빈뇨 및 복부에서 촉지 되는 종괴 등이 주요 증상이라고 합니다.

 

진단 방법

지금은 촉진보다는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자궁 근종을 진단합니다

초음파는 복부 초음파와 질 초음파가 있는데, 자궁근종의 크기 및 위치 파악을 위해서는 질 초음파를 진행합니다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량이 많지 않아 산모 진료에도 이용되는 바, 자궁근종 크기의 추적 관찰을 위해 반복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하여도 방사선 노출량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치료방법

발생을 한 환자의 나이 및 발현되는 임상 증상 및 가임력 보존 필요성의 유무에 따라 약물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

 

• 약물 치료는

생식샘 자극 호르몬 분비 호르몬과 관련된 약제가 주사 또는 복용 제제로 투여

자궁근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고 약물이 투여되는 시간 동안 크기를 줄이거나 임상 양상을 완화시키는 데 있다.

 

• 수술적 치료

자궁근종 절제술이란 자궁근종만을 제거하여 자궁 자체는 보존하는 수술입니다

향후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진행되는 수술 방법으로 자궁을 보존할 수는 있지만 향후 자궁근종이 다시 재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30대 이상은 꾸준히 관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검사를 통해서 진단들을 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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