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월드의 은빛 유혹 - 장소영 장편소설
[아이스월드의 은빛 유혹 줄거리]
윤현수 - 레지던트 3년차 윤현수.
한번도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해보지 못해서 여전히 그런 사랑을 꿈꾸는 여자.
강태훈 -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 부대장.
그 무엇 보다 남극을 더 사랑하는 남자.
10분 이상 키스한 사이라야 진정한 연애라 생각하는 남자.
현수는 2년 넘게 사귀었던 명운이 같은 병원 간호사와 연애를 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불쌍한 시선에 지쳐서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한국해양극지연구소에서 1년 동안 남극의 세종기지에서 생활할
의사를 급히 구하는 것을 알고 월동대원에 지원하여 남극으로 떠난다.
거기서 월동대 부대장이자 안전책임자 태훈과 만나게 되는데...
태훈은 자신이 사귀던 여자들은 연약하고 자신을 꾸미는데만 신경썼던터라
현수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는데 함께 생활 하면서 그녀의 열정과 끈기에
점점 그녀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순수하게 그녀를 바라보게 되고,
관심이 생기게 되면서 그녀에게 사귀자고 하지만
현수는 이전의 아픈 기억 때문에 또다시 사람들의 관심이 되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비밀연애를 하자고 제안을 한다.
티격태격하는 사이 어느새 사랑에 풍덩 빠져버린 그들...
남극에서의 힘들지만 보람차고 멋진 생활들,
그 속에서 힘들지만 함께 헤쳐나가는 동료애,
그리고 현수와 태훈의 사랑까지 힘차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오픈된 연애는 정말 힘든 것 같다.
잘되면 잘 되는대로
헤어지게 되면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헤어진다는 전제로 사귀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기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 않을까?
너무 숨기는 것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세세하게 알게 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다.
지금 이 순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연애를 하고 있다면 적절히 조절해가며 즐기시기를~ ^^
[책속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목표, 열정, 그리고 노력이야.
목표만 있다면 열정을 가질테고 열정이 생기면 노력하게 되지."
나의 목표가 무엇인가 지금부터 열심히 찾아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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