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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의 도서 / 장소영

리멤버 - 장소영 장편소설

by 시원한 하루 201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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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 장소영 장편소설



리멤버 1

저자
장소영 지음
출판사
우신출판사(임규장) | 2012-02-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Loving you……사랑하는 관계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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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줄거리]


윤서현 - 서진우 바라기.

진우는 신과 같았고 자기 목숨보다 귀한 존재였고, 꿈과 미래인 여자.

진우에게 자신의 우주는 진우가 전부라고 믿게 만든 여자.


서진우 - 사랑에 집착해서 잃어버리는게 두려운 남자.

자신이 무심해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현이 있을 것이라 믿는 남자.

서현의 맹목적인 사랑이 너무 답답하고 지치게 만들지만

그녀가 사라져버리자 자신의 전부였던 것을 깨닫게 되는 남자


열아홉 살 때부터 진우선배를 좋아한 서현은

그에게 맹목적이고, 희생적이고, 늘 한결같았다.

그래서 다른 멋진 여자가 나타나 그를 빼았길까봐 불안했고,

그의 사랑이 의심되고, 항상 진우에게 안달하게 된다.

진우의 집에 갔다가 회사 동료를 보고 의심하는 자신을 보고

자신의 사랑이 이정도 밖에 되지 않음에 우울해하면서도

진우에게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려 한다.

그 자신이 먼저인 그의 행동을 보면서 서현은 존중받지 않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두 사람 사이를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가 생겨 서현은 실종이 되고..


4년 뒤 자신의 집에 돌아온 서현은 

진우에 대한 기억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부터 기억을 잃어버린다.

자신의 썼던 일기장에서 힘들었던 사랑을 보고 다시 시작하길 거부하는 서현과

자신의 전부인 그녀를 되찾기 위해 새롭운 기억을 만들어가는 진우의

다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사랑에 있어서 맹목적이라는 건 참 슬픈 것 같다.

한사람은 지쳐서 힘들고,

다른 사람은 숨이 막혀서 힘들고...

더 많이 사랑하면 손해라는 말은 정말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랑을 조절할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겠지...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 열심히 사랑하는 건 어떨까?




[책속에서]


"어떤 점술가가 그런 말을 했대.

사람이 다시 태어나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별이 우리에게 보여지는 그 시간과 동일하다고.

만약 그 점술가의 말이 맞다면

다시 만나 사랑하는데 4천 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거야."


지금 헤어지면 4천년이 지나야 다시 만날 수 있다는데

옆에 있을 때 최선을 다해 잘해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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