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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의 도서 / 장소영

단 하나의 표적 - 장소영 장편소설

by 시원한 하루 201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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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표적 - 장소영 장편소설


단하나의표적

저자
장소영 지음
출판사
조은세상(주) | 2007-04-03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다. 소중하지만 내 세상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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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표적 줄거리]


최강욱 - 검사의 꿈을 버리면서 준희옆에 있고 싶어하는 남자.

내 여자 앞에서 완벽하고 힘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그녀를 떠났던 남자.


서준희 -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절대자보다 강욱을 믿었던 여자.

강욱이 죽은 줄 알고 살아있는 것이 고통스러웠던 여자.


외할머니, 이모와 함께 사는 서준희

그리고 이모가 고아원에서 데려온 최강욱

준희이모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을 준희 곁에서 지켜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녀를 지켜주면서 한여자로 사랑하게 된다.


준희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해군사관학교에 간다는 결정에

강욱은 자신의 꿈인 검사를 포기하면서 그녀를 따라간다.

그러다 준희가 억울한 누명으로 영창에 구금되어 있는 것을 보고,

준희를 지키기 위한 힘을 기르기 위해 특수부대를 지원한다.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준희는 살기위해 해군 특수전여단 저격수로 살게 되고,

5년 뒤 카얀 섬에 가서 강욱을 움직여서 빼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의 특수부대소속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면서 강욱을 돌아오게 만들고,

서로가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은 모두 묻어버리고 

함께하는 시간을 다시 만드는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었지만 가족이었고

결혼하게 되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에게 아주 큰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

정작 여자들은 그 남자가 옆에 있기를 바라는 아주 작은 소망이 다인데...

힘들때 작은 위로에 감동 받고,

외로움을 느낄 때 따뜻한 가슴으로 포근히 안아주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할 때 정말 행복해하는 것이 여자라는 것을...


함께 할 때 행복을 느끼는 건 남자와 여자가 마찬가지겠죠?

지금 옆에 있는 내사람을 한번 가만히 안아주는 것은 어떨까요? ^.^




[책속에서]


"우리가 나이가 많이 들어 세상을 떠날 때가 되면

한 날, 한 시에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어."


한 가지 더.

만약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없다면

먼저 떠날 사람은 네가 되릴 바란다.

널 두고 떠나는 아픔을 견디는 것보다

널 따라 갈 용기를 내는 것이

내겐 더 쉬우니까...


준희의 소원에 강욱이가 속으로 한 말이었는데

나는 남는 자의 외로움을 느끼기 싫어서

이기적이게도 내가 먼저 가길 바라는 소망이 있다.

사랑이 부족한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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