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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의 도서 / 서연

햇비 - 서연 장편소설

by 시원한 하루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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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비 - 서연 장편소설


햇비

저자
서연 지음
출판사
발해 | 2006-10-0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맑은 여름의 정경을 담아 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만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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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비 줄거리]


정유선 - 맑은 여름의 정경을 담아 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만드는 여자.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혼하게 된 여자.


성인희 - 자타가 공인하는 젊은 헤드헌터

유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음에 회의가 들어 그녀 놓아버린 남자.


유선이 고3때 대학생인 인희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했으나

서로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인내심도 없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 현실적인 문제들 등으로 이혼을 한다.


어린나이에 이혼녀가 되어 그 사랑을 원망하며

6년 동안 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변한 유선과

이혼 후 일만 죽어라 하며 현실을 외면하고자 하는 인회가

아이로 인해 다시 재회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들게 했던 일들을 다시 되돌아 보면서

이해와 용서를 하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고,

재결합하게 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그들의 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굉장히 현실적인 상황들과 문체들을 보면서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면서 산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나만 왜 이럴까? 라며 안좋은 생각들만 하면서

내 옆에 있는 좋은 것들을 살펴보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불행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지 않을까?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도 있듯이

모든 건 내가 마음먹고 생각하고 행동하는대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




[책속에서]


「 누구나 막다른 길목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 거야.


중요한 건 내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

그들로 인해 난 결코 막다른 길목에 설 수가 없는 거야.


아파하고, 눈물을 흘릴 시간에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해보는 거야. 」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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