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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의 도서 대조영

하이힐 - 대조영 장편소설

by 시원한 하루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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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 대조영 장편소설


하이힐

저자
대조영 지음
출판사
발해 | 2009-01-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그렇게 싫어했던 여자를 돕겠다고 자진해서 손을 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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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줄거리]


은나은 - 너무 교과서적으로만 살아온 여자.

항상 주눅들어 있고, 당당하지 못한 여자.

모든 일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여자.


강희재 - 잔인하고 못된 남자.

모든 것을 자신의 기분에 맞추어 살아가는 남자.

자신이 세운 계획은 무슨일이 있어도 철저하게 실천하는 남자.


희재는 자신이 유일하게 좋아했지만,

자신을 가지고 장난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결국 나은의 남자친구 성훈을 빼앗아 결혼하는

아란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나은에게 도움을 주고,

나은은 4년반동안 사귀던 남자한테 버림받고

자신을 당당하게 변화시켜준다는 희재에게 도움을 받는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까지 희재의 디테일한 수업에 몸은 힘들지만

고단했던 마음을 잊게해주고,

그러면서 자신이 원했던 삶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면서 나은은 점점 성장해간다.


독한 훈련과정을 잘 따라오면서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나은을 보며,

그녀의 변화에 자신의 심장도 함께 부드럽게 변해간다.


희재의 회사 여성 브랜드의 피팅모델을 시작으로

점점 잘나가는 피팅모델을 하게 되고,

희재는 나은의 바뀐모습이 아니라

나은 자체를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그녀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어 하지만,

진짜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나은은 그를 떠난다.


희재는 그녀에게 시간을 갖게 해주고

나은은 자신의 모습에 당당함과 자신감을 찾게 되었을 때

희재와 나은이 함께 하면서 해피엔딩 ~ 




[나만의 감상평]


스스로 당당해야 다른 사람 눈에도 당당하게 보인다는 말처럼

주인공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환호하게 됐다.

겉은 화려한 모습으로 변했지만

변한 자신의 모습을 즐기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기치관은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 아닐까?


스스로 즐기면서 나를 지금보다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책속에서]


' 눈치 보지도 말고.

네 탓이 아닌 것에 죄책감도 갖지 마라.

그럼 넌 지는 거야 '


내가 나를 사랑하고 존중할 때,

자기 자신이 소중해 지는 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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