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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의 도서 / 문수정

폐하의 아침 - 문수정 장편소설

by 시원한 하루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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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아침  - 문수정 장편소설


폐하의 아침

저자
문수정 지음
출판사
영상노트 | 2012-02-01 출간
카테고리
장르소설
책소개
-
가격비교







[폐하의 아침 줄거리]


이라예 - 모든 사람들에게 상쾌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여자.

‘세상을 사랑하며 살자’ 는 모토를 가진 여자.


신세운 - 차갑고 냉혹하고 무뚝뚝한 대기업 사장님.

온전한 사랑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남자.


부모님을 여의고 작은아버지댁에서 생활하면서도

밝은 라예는 사촌오빠와 함께 실버스푼이라는 가게를 운영한다.

세운은 신호등에 걸려 있는 자신의 차에

따뜻한 쿠키를 건네 주며 환하게 미소 짓는 라예를 만난다.


라예는 아는 아주머니 대신 잠깐 어느 회사 사장실을 청소하게 되는데

그 곳의 사장이 세운이었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라예를 다시 만난 세운은 그녀의 향기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되고,

그녀에게 무작정 돌진한다.

라예도 그런 세운이 싫지 않은데..


세운의 생일파티를 해주기 위해서

그의 회사에 찾아가서 그를 실버스푼으로 데리고 오고,

그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다 생일축하 커플링(?)을 선물한다.

그러다 생일날 세운의 책상위에 펼쳐져 있던 

회사의 기밀 서류가 유출되고,

라예는 세운에게 설명을 하려하지만

세운은 나중에 얘기하자며 그녀를 냉정히 내치는데...


라예가 없어졌다는 친구 진애의 말에

찾아헤매다 자신의 집으로 와있는 그녀와 만난다.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오해를 풀고, 이해하며

세운과 라예가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라예와 함께 있으면 아무생각도 할 수 없다며

그녀에게 선을 긋는 세운을 보면서

‘그래야 사랑이지,

함께 있는데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 

그게 사랑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은 조심스럽다가,

다음은 확타오르다가,

마지막은 너무 편안한 사랑이...


편안한 사랑이 지루하다 싶은 때는

가끔씩 돌발행동도 해주면서 생활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 ^^




[책속에서]


'인생에 있어서 '다음'기회란 없어.

그러니까 난 오늘 말하고,

오늘 행동하고,

오늘 사랑할꺼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오늘 하루만 주어졌다면

정말 열심히 사랑만 해야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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