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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이 도서 / 이경미

그녀석 - 이경미 장편소설

by 시원한 하루 201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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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 이경미 장편소설


그녀석

저자
이경미 지음
출판사
조은세상 | 2007-10-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오래 전부터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웬수, 동휘 때문에 희연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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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줄거리]


최희연 - 28세 치위생사.

입담 걸걸하고, 말괄량이 성격에 기가 센 여자.


채진건 - 24세 대학생. 태권보이

과묵하고 성실하면서 듬직한 남자.


희연은 오래 전부터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동휘때문에

연애 한 번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그런 동휘로 인해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동휘와 옥신각신하다 진건의 도움을 받고,

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남동생 희성의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된 그들.

희연은 그 남자가 정신없는 여자를 취했다고 강간범 취급을 하고,

진건은 그녀가 그날의 일을 기억 못할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 못하고,

자신의 돈과 옷을 훔쳐간 희연을 꽃뱀이라 생각한다.


희연과 옥신각신하다가 그녀의 입이 걸걸하게 된 것이

동휘로 인해서 힘들어서 말투나 성격이 모질게 변한 것을 알게 되고,

희연의 해맑게 웃는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면서

그녀의 순수한 웃음을 찾아주고 싶어한다.


진건은 희연에게서 동휘를 떼어내게 도와주면서

그녀의 마음도 함께 얻으려하고,

희연은 그런 진건의 듬직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결국 서로에서 끌리는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나 진건은 남동생 친구란 이유로

희연이 자꾸만 자신들의 사이를 주위사람들에게 감추려 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 안하는 것이 너무 속상해서 그녀를 외면한다.


진건은 나중에 희연이 화해의 표시로

시골집으로 자신을 찾아왔다가 다시 아파트로 찾아온 걸 알게 되면서

그녀가 얼마나 용기를 냈는지 생각조차 해주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관철 시켜려했던 자신이 잘못을  깨닫고,

그녀를 다시 찾아가서 서로 사과하면서 해피엔딩~


결혼 전 아이가 생겨서

결혼식은 아이낳고 하기로 하고 혼인신고 후

장모님댁에서 진건, 희연, 그리고 아이 서린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혼전 임신으로 자칫 우왕좌왕 할 수 있는 일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사랑에 더 행복해지기를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사랑은 당당했고, 아름다웠다.


순서가 약간(?) 바뀌었지만,

서로가 행복하는 것이 목표라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면서 노력하면 이룰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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