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사랑해요

[교수님 사랑해요 줄거리]

세빈 - 대학생

상큼 발랄한 성격을 가진 보통의 여대생

민규 - 대학교수

공부외의 모든 것에 무관심한 남자.

공부밖에 모르는 민규는 집에서 회사에 들어와서 일을 배우든지

아니면 결혼을 하라는 말에 결혼을 선택하고,

22살의 여대생 세빈은 집안의 정략결혼 명령에 결사반대하며

도망도 쳐보지만 결국 잡혀와서 결혼을 하게 된다.

세빈은 10살 이나 많은 아저씨같은 민규가 싫고,

민규는 어릴때부터 봐온 세빈이 보호해줘야 할 동생으로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민규가 세빈의 학과 교수로 오면서

학교에서는 교수님,

집에서는 사사건건 간섭하는 아버지(?)처럼 지내면서

오누이처럼 살아간다.

양쪽 집안의 할아버지께서 그것을 알아차리고

번갈아가면서 가족모임을 만들면서 서로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세빈과 민규은 서로 부딪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오빠와 여동생이 아닌

서로를 남자와 여자로 의식하게 되는데...

공부밖에 모르는 남자와 철모르는 여자가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며 연인이 되어가고,

연인에서 부부로 살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궁금하면 솔직하게 물어보고,

아니라고 생각되는 건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이해를 하든,

이해를 시키든 해야지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오해하는 건 역시 아닌 것 같다.

어리다고 사랑의 깊이가 얇고

나이가 들었다고 사랑의 깊이가 크다고 생각지는 않다.

그 사람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사랑은 뭐니 뭐니 해도 솔직한 것이 무기인 것 같다.

내 모습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받아들이는 것! ^^

칼럼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