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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는 세상/나만의 도서 / 최현자

당신이 필요해 - 최현자 지음

by 시원한 하루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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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필요해 - 최현자 지음



당신이 필요해

저자
최현자 지음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 2009-01-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네 말대로 나 남자 한번 사귀어 본 적도 없고 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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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필요해 줄거리]


윤지현 - 27살. 사랑 투(가사도우미) 대표

바쁘게 사느라  연애 한번 못해본 순진한 여자.

마음이 따뜻하고 자신의 일에 있어서 신념이 있는 여자


이태민 - 변호사 

사랑에 서툴고, 아이까지 있어서 지현에게 당당하게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는 남자


지현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만난 태민에게 첫눈에 반해서 호감을 느끼지만 

아이가 있다는 말에 유부남인 줄 알고 아쉽지만 마음을 접는다.


어느 날 태민이 퇴근해서 돌아와 보니 

아들 건우는 방에서 안쓰럽게 자고 있고,

아이를 돌보기위해서 온 보모는

자신의 침대에서 대자로 뻗어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당장 OUT!


친구 결혼식에 만났던 지현에게 

자신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입주 육아도우미를 부탁하고, 

지현은 자신이 직접 그 곳으로 가서 건우를 돌보게 된다.


전공도 그 쪽으로 공부했고 원래 아이를 좋아했던 지현은 

말 잘 듣고 귀엽고 자신을 잘 따르는 건우를 친아들처럼 정성껏 돌본다.

그러면서 태민이 혼자인 걸 알게 된다.


태민은 지현이 자신의 아들 건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다정하고 행복해보이면서

자신도 그 안으로 들어가서 함께 사랑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어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끌리면서

사랑을 시작하고

예쁜 가정을 만들려고 결혼을 준비하던 중

태민의 전처가 찾아와서 아이를 만나려하고,

지현은 친모의 만남은 막으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태민은 지현에게 상관할 일 아니라고,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고 한다.


지현은 건우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태민의 말에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태민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안절부절 하면서도

섣불리 지현에게 다가가기 어려워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을 때

예비 시어머니의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서로 화해하고,

태민과 결혼하며

더불어 사랑스러운 아이 건우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며 

포근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나만의 감상평]


지현의 따뜻한 마음이 읽는 내내 느껴졌던 소설이다.

나중에 건우가 엄마 지현에게 쓴 편지는 정말 감동!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됐고,

내가 몰라서 잘못 행동 했던 부분들은 고치려고 노력중이다.


가족의 기본은 사랑이지만,

서로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서로가 노력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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